미팅조사 승인으로 다시 보는 MICE 공급망과 기업의 기록 MICE산업 특수분류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어서 한국관광공사의 미팅산업현황조사가 국가승인 통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두 자료는 다루는 범위가 다릅니다. 하나는 회의가 열리는 시설을 중심으로 미팅 수요를 파악하고, 다른 하나는 행사 공급망의 활동을 분류합니다. 공급업체는 이 차이를 이해하고, 자사 활동을 어떤 근거로 설명할지 정해야 합니다. 작성: EVENTODIT 편집팀 발행: 2026.11.01 수정: 2026-11-01T10:49:44Z 원문: https://eventodit.com/stories/mice-special-classification-2025-event-supply-chain-records.html 실무 요약 행사 개요: MICE산업 특수분류(2025.12.31 시행)와 미팅산업현황조사(국가승인 통계)의 범위를 함께 본다. 핵심 판단: 미팅조사와 공급망 분류의 범위를 구분하고, 프로젝트별로 실제 수행한 활동과 외부 구매를 설명할 기록 기준을 정한다. 확인할 담당자: MICE 대행사·PCO·장비·기술·운영 공급업체의 경영, 사업개발, 자료관리 담당자 자료 성격: 국가데이터처 고시와 연합뉴스 보도(미팅조사), 국가데이터처 제정 고시(MICE 특수분류), UN ISIC 공개 페이지를 대조했다. 편집 검토: 2026-11-01 미팅조사 승인과 분류 시행을 구분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팅산업현황조사가 국가데이터처의 국가승인 통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부터 자체 조사로 운영되던 이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가 되면서 정책과 시장 분석에 쓰일 자료로 공신력을 얻게 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호텔, 대학, 연수원 등 미팅이 열리는 회의 개최시설입니다. 조사 항목에는 미팅 규모와 주최기관, 행사 예산, 사업체의 매출과 고용이 포함됩니다. 첫 조사 결과는 내년 12월 국가통계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나온 것은 조사 승인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이 조사로 행사 공급업체의 시장 규모를 바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MICE산업 특수분류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 분류는 통계작성과 정책집행 등 행정 목적으로 쓰입니다. 분류에 포함된다는 사실이 영업등록, 전문 자격, 지원사업 대상 인정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제도에 해당하는지는 각 제도의 요건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분류는 행사 공급망의 활동을 나누어 보여준다 특수분류는 기존 산업분류 중 MICE와 관련된 활동을 다시 묶은 체계입니다. 기획, 개최시설 운영, 개최 지원, 관광 서비스, 관련 단체 같은 기능을 나누어 보여줍니다. 기존 사업체 통계는 일부 사업자군에 집중돼 행사 공급망 전체를 잡아내기 어려웠습니다. 새 분류는 운영 인력, 장비 임대, 기술, 온라인 운영처럼 서로 다른 기능을 따로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분류 항목이 늘었다고 해서 모든 행사 관련 업체의 사업이 같은 범위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행사와 관련된 일을 한 회사도 서로 다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므로, 분류 항목은 회사의 업종 이름이 아니라 활동 단위로 읽어야 합니다. 회사 이름보다 수행한 활동을 기록해야 한다 같은 행사장에서 일하는 업체라도 하는 일은 다릅니다. 장비를 빌려주는 일, 온라인 행사 운영을 맡는 일, 등록과 출입 시스템을 만드는 일, 현장 인력을 공급하는 일은 비용 구조와 필요한 인력이 서로 다릅니다. 그런데 "행사 기술 회사"처럼 묶어 소개하면 이 차이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기업 내부에서는 프로젝트마다 실제로 수행한 활동을 기록해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행사에서 장비 임대를 했는지, 등록 시스템을 개발했는지, 온라인 운영을 맡았는지, 영상 촬영만 했는지를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쌓인 기록은 어떤 서비스에 인력을 집중할지, 어떤 활동은 협력사와 나눌지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공식 조사에 응답할 때는 해당 조사표와 작성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거래액을 더한 숫자는 산업 규모와 같지 않다 공급망이 통계에 잡히기 시작하면 여러 회사의 매출을 더해 산업 규모를 말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주최사가 대행사에 준 금액과 대행사가 하청 업체에 준 금액은 같은 프로젝트에서 이어진 거래입니다. 두 금액을 단순히 더하면 중복이 생깁니다. 기업이 여러 활동을 함께 수행할 때도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나의 계약 금액을 임대, 기술, 운영 항목에 전액씩 넣으면 활동별 설명은 많아 보이지만 합계는 실제 계약과 맞지 않습니다. 금액을 나눌 근거가 없다면 임의의 비율을 붙이기보다, 복합 계약으로 표시하고 나누지 못한 범위를 분명히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 거래액, 매출, 외부 구매, 부가가치 가운데 무엇을 설명하는 숫자인지 먼저 정해야 다른 자료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분류 제정, 조사 승인, 결과 공표는 서로 다른 단계다 분류 제정은 기준을 정한 것이고, 조사 승인은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이며, 결과 공표는 실제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이 셋을 같은 것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현재 확인된 것은 분류의 시행과 미팅조사의 승인입니다. 따라서 새 자료를 영업 계획에 쓸 때는 조사 대상, 기준 기간, 포함 업종, 집계 단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개최시설을 기준으로 한 미팅 규모는 공간 수요를 보는 자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치를 영상, 인력, 등록 시스템 업체가 얻을 매출로 바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향후 통계가 공개되어 숫자가 커졌다면, 포함 업종이 늘었기 때문인지 같은 범위에서 거래가 늘었기 때문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이 지금 할 수 있는 일 국내 대행사와 공급업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분류표에 회사 이름을 넣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몇 개 프로젝트를 골라 실제로 수행한 활동, 그 활동과 연결된 매출, 외부에서 사온 서비스를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기 전에, 지금 쓰는 프로젝트 목록에 이 항목을 더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정리가 기업의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사가 무엇을 직접 제공하고 무엇을 협력사에 맡기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제안과 견적을 더 정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행사에 적용할 조건 정부 고시의 목적과 조사별 대상, 집계 단위, 기준 기간을 확인해 사용한다. 분류 포함을 영업등록, 전문 자격, 지원사업 대상 인정으로 자동 해석하지 않는다. 공식 조사에 응답할 때는 해당 조사표와 작성 지침을 따른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미팅조사의 고시 번호와 고시일, 조사 착수 시기, 조사 범위의 세부 기준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49개 소분류의 세부 항목과 코드, 각 항목의 시장 규모, 기업별 매출과 고용 변화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인 자료 국가데이터처 · 미팅산업현황조사 작성승인 고시 https://mods.go.kr/boardDownload.es?bid=107&list_no=447723&seq=2 연합뉴스 · 관광공사, 미팅산업 조사 국가통계 승인 · 2026.10.26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6105400030 국가데이터처 · MICE산업 특수분류 제정 고시 · 2025.12.31 시행 https://mods.go.kr/board.es?act=view&bid=107&list_no=442586&mid=a10403040000 UN Statistics Division · ISIC 공개 안내 https://unstats.un.org/unsd/classifications/Econ/isic